1월 다섯째 주 세계테마기행 - 기다렸다, 그맛! 타이완
*방송 기간 - 2023. 1. 30 ~ 2. 2(월~ 목)
*방송 시간 - 오후 8시 40분
*여행장소 - 대만
*큐레이터 주배안(중화요리 연구가)
타이완은 왠지 친근감이 든다
중국이라는 대국의 문화도 느낄 수 있지만 뭔가 아늑한 분위기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만 같다
특히 그 많은 음식들을 이곳에서 다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은 행복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이번 여행은 타이완 출신의 세프와 함께 한다
벌써부터 입맛이 당긴다
제1부 물과 불의 길 온천로드
유황냄새 코를 찌르는 양밍산 국립공원은 그 어느 곳 보다 타이완의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신베이 우라이의 온천욕을 즐기면서 수채화 같은 우라이의 풍경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섬나라이다 보니 해안가의 절경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맛난 요리는 금상첨화다
제2부 우리가 몰랐던 그 맛
삼림열차를 타고 올라가는 아리산에서 전통의 맛을 고수하는 양러우루집을 찾아간다
항아리에 양고기와 각종 약재를 넣고 끓인 보양식을 맛볼 수 있는 명소다
이 보양식을 만드는 데는 무려 3-4일이 걸린다고 하니 웬만한 정성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음식이다
사탕수수로 유명한 자이를 찾아가
사탕수수를 짜내고 냉각시키는 작업장을 찾아 수제로 만든 흑당을 맛본다
가요슝에서는 과일빙수를 맛보며 놀라운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고 황홀경에 빠져본다
제3부 지금 먹으러 갑니다 타이난
타이베이보다 먼저 중심에 있었던 도시 타이난을 찾아간다
최초의 국제 무역항인 안핑항을 찾아 맛난 요리를 즐긴다
아침식사로 현지인들이 즐기는 뉴러우탕은
따끈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갈비탕과 비슷한 음식이다
그리고 타이완의 모든 길거리 음식의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는 안핑라오제에서
관치이반을 맛본다
이 음식은 식빵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크림수프를 넣은 독특한 음식이다
한국의 달고나와 같은 음식을 발견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제4부 낭만에 대하여 타이베이
타이베이와 신베이에서 가장 타이완다운 풍경을 즐긴다
타이완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볼 수 있는 시먼딩거리에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풍광을 만나 행복해한다
낭만적인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과거 탄광 마을이었던 스펀에서 풍등을 날려본다
그리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으로 유명한 지우펀에서
타이완표 소시지도 맛볼 수 있다
타이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세계테마기행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