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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작은 도서관> 나는 샤넬백 대신 그림을 산다 - 지은이 윤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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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윤보형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를 최우등 졸업한 후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우연히 구매한 미술작품으로 미술투자 아트테크의 재미에 눈을 떴다고 했다

 

 

 

 

우리가 그림으로 투자하고 탈세하는 재벌들의 작태를 보면서

그림 투자라는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런 편견을 이 저자는 바로잡아 준다

 

주요 수입원이 월급을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 수억원의 그림으로 수억원의 수익을 챙겼다는 이야기는

아주 먼나라의 이야기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아트테크는 보통의 월급쟁이들도 할 수 있는 재테크로 

결코 부자만이 할 수 있는 투자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주 친절하게 

그림 투자의 당위성이나 도덕적 결함이 없음을 이야기하고

그림을 보는 안목이나 투자 방법, 미술 시장의 안내까지 섬세하게 가르쳐 준다

 

실패하지 않게끔 지도 조언도 해 준다

 

이 글을 읽고 나면 미술품에 대한 투자도 건전한 일이며

아름다운 재테크의 기술이란 걸 자각하게 된다

 

투자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그림 한 점 사 보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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