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한국기행 - 슬기로운 취미생활

*방영기간 - 2022.10. 31 ~ 11.4

*방송시간 - 오후 9시 30분

*연출 - 엄지환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이 나이되어보니

사람이 갖고 있는 취향은 그야말로 수없이 많고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들의 취미생활을 나열해 보고

내가 행복해 하는 일이 무엇이었던가 

잃어버린 시간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1부 왜 힘들게 오르냐고 묻는다면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산악인들은 흔히들 이렇게 말한다

'산이 거기에 있어서 산에 오른다' 고

 

해발 1113 미터의 황매산을 오르는 사람들

그것도 예쁜 등산로가 아닌 험난한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왜 이리 험난한 길을 택해 오를까

 

 

*제 2부 드넓은 바다를 내 품에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쉬는 날마다 바다로 떠나는 부부

오직 우리 두 사람뿐인 바다의 한 가운데에 서서 행복해 하는 부부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망망대해의 하루는 어떨까

오롯이 두사람만이 펼치는 이야기가 궁금하다

 

*제3부 독수리 오형제의 바이크 인생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적잖은 나이에 바이크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여행을 한다고 선언하면

이를 말리지 않을 여인네가 몇이나 될까

 

오형제라 일컫는 5남자들이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바이크 안에서는 모두 하나가 된다

 

도로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사람들을 따라 머릿결 휘날리며 달려보자

 

*제 4부 짜릿한 손맛 낭만 투망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대부도에서 투망을 던지며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먹으며

우정의 끈끈함을 다지는 사람들

그 매력에 푹푹 빠지는 갯벌도 하나도 문제되지 않는다

 

전국의 바다와 강을 누비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을 낚는 진정한 투망꾼들

미소가 참 아름답다

 

 

 

*제 5부 사나이들의 특별한 길

사진출처 EBS 홈페이지

규율을 벗어나는 깨뜨리는 시간이 한 번 있으면

일상으로 다시 돌아갔을 때 버티는 힘이 된다는 사람들 

 

정해진 길이 아닌 오프로드를 달리는 짜릿함을 금요일 밤에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사람들 이야기가

참으로 부럽게 다가온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나와 함께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