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기간 - 2023. 4. 17 ~ 4. 21
*방송 시간 - 오후 9시 30분 (월~ 금)
*기획 - 류재호
*촬영 - 정석호
*연출 - 염지환
봄이 제일 먼저 오는 곳은 역시 남쪽 바다다
그래서 남쪽 바다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모두 설레임을 담고 있다
제1부 섬마을 봄밥상
봄엔 역시 봄나물이지
봄나물은 옛 어른들이 보약이라 했다
신안 도초도엔 다리오 씨가 요리 강사로 일하고 있다
입맛을 되찾기 위해 다리오 씨가 찾은 곳 도초도엔 섬초가 가득하다
꽃나무껍질까지 모든 것을 식재료로 이용하는 섬 여인 최경애 씨와
섬초요리와 진달래 화전을 만들어 맛보는 행복한 봄 이야기 기대된다
제2부 소포마을 아리랑
소포마을에서 봄 잔치가 열린다
전라남도 진도에 아리랑의 고장 소포가 있다
3년 만에 열리는 봄잔치를 준비하는 과정을 함께 즐긴다
쑥떡을 만들기 위해 쑥을 캐고 농악을 연습하며 행복해한다
잔치에 참가한 손님들까지 모두 행복해하며 이 봄날의 잔치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제3부 서망항 24시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진도의 항구 서망항이 봄이 되어 떠들썩하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주인공은 단연 꽃게다
조업 나간 어선들은 만선을 이루어 돌아오고
맛을 보기 위한 경매가 활기차게 이루어진다
서망항 사람들은 24시간 온전히 깨어있는 봄날을 보낸다
제4부 인생의 봄날을 그려드립니다
화가 안혜경은 신안의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섬사람들의 삶을 그려낸다
이번 방문지는 흑산도다
이곳 사람들을 그리면서 화가 그녀도 이 흑산도 사람들의 삶 속으로 고스란히 녹아들어 간다
봄날 봄 사람들을 그리는 그녀의 화폭 속에 나의 봄도 담아줬으면 좋겠다
제5부 여가 내 고향이어라
남쪽 섬 진도에 탈북민 세 친구가 놀러 왔다
고향이 그리우면 이곳 진도를 가 보고 싶어 했단다
이곳이 고향인 가수 송가인을 보며 한국 정착의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그녀들은
진도에 찾아와 희망을 보고 웃음을 가득 안고 돌아갈 수 있었다
이번주엔 진정한 봄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모두에게 따뜻한 봄을 살아갈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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