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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담양 죽녹원 내
*입장료 - 죽녹원 입장권 소지자 무료
*부대시설 - 카페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갤러리가 있다니.
죽녹원을 천천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갤러리 이이남 미술관
갑자기 둥근 우주선이 눈 앞에 나타난 듯 새롭다
죽녹원 길에서 다리로 연결된 통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클래식 작품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그것이 새로운 가치로 재생산하는지 꾸준히 탐구했다고 한다
동서양의 고전적인 작품이 디지털 기술로 재 해석해 흥미있는 캔버스를 완성시켜준다
담양에서 나고 자란 작가 이이남에게 대나무 그림은 무한한 작품 소재이며
이 대나무 역시 작가에게 무한한 영감의 원천일 것이다
1층 카페에서 다리도 쉴겸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천천히 작품 감상을 할 수도 있다
테이블에 앉아 계속 움직이는 미디어 작품을 감상하면 나도모르게 빠져든다
댓잎 아이스크림은 댓잎 맛이 느껴진다
새롭다
죽녹원의 한 가운데에 갤러리를 갖게 된 행운은 뭘까?
이처럼 대단한 운명처럼 대나무에서 얻은 영감을 관객에게 되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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