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기간 - 2023. 6. 12 ~ 6. 16
*방송 시간 - 오후 9시 30분 (월~ 금)
*촬영 - 정석호
*연출- 서재권
동해바다로 떠나는 여행 하면 왠지 가슴이 확 트이고 폐활량이 높아질 것 같다
한국에서 산과 바다가 조화롭게 만난 동해는 언제나 여행 1번지가 된다
제1부 바트의 오십천 따라 삼척 로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네덜란드에서 온 사나이 바트 씨
삼척의 오십천을 따라 자전거 여행을 즐긴다
죽서루를 시작으로 달리지만 삼척 장미공원에선 발길이 멈춰진다
장미향에 취해서...
53년 만에 개방한 덕봉산 해안생태로가 있는 곳에서
자전거를 잠시 멈추고
푸르른 동해를 오래도록 바라본다
제2부 신기리 삼총사
삼척 신기면의 삼총사는 오늘도 무릉천 물가에서 어린아이가 된다
이장님이신 이장수 그리고 권복섭 김주태는 이곳의 삼총사로 불린다
아이가 되어 민물고기 뚜구리를 잡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그리고 여름보양식을 만들어 먹으며 건강한 웃음으로 우릴 행복한 시간으로 이끌어간다
제3부 도시 어부의 동해 정착기
도시 속에 자신을 소모하며 갇혀살던 한 남자가 강릉 바다로 탈출해 왔다
어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한 한 남자를 그의 가족과 어머니까지 응원해 준다
이곳 주문진항구의 이쁨을 다 받으며 성실히 살아가는 이 남자의 삶이
참으로 궁금하다
얼른 따라가 보고 싶어진다
제4부 동작골 음악 다방
가마터가 있었던 곳이라 독작골이라 불리던 동작골 마을에 부부가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다
이 마을에 찾아오는 지인들을 위해 LP음악을 틀고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푸짐한 상차림을 내온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함께 자연을 누리는 그들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제5부 두 지붕 한 가족
하나의 마을에 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울진으로 나뉘는 경계선이 있다니
참 흥미롭다
강원도와 경상도가 공존하는 마을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약 40 가구가 행정구역으로 나뉘었지만 다 같이 지내던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다
삼척시민 박영규 씨와 울진 시민 박정낭 씨는 누님 동생하며 살아간다
정낭 씨는 고포미역으로 끓인 미역국 차려놓고 영규 씨를 부른다
두 지붕의 한 가족이 사는 구수한 이야기를 미역국처럼 맛나게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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